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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앙골라, 개막전 충격에서 벗어나 첫 승


[2010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앙골라, 말라위 잡고 A조 선두로 나서

2010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 서서히 정신을 차리고 있다.

지난 12일 말라위와 첫 경기에서 0-3으로 충격의 패배를 당했던 알제리는 15일 새벽(한국 시간) 앙골라 루안의 치다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이션스컵 본선 A조 2차전에서 말리에 1-0으로 승리했다.

알제리는 전반 43분 터진 라피크 할리체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승리하며 개막전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월드컵 본선 진출국 중 첫 승리다.

같은 조의 개최국 앙골라도 후반 3분 플라비오, 9분 마누초의 골에 힘입어 말라위를 2-0으로 물리치고 첫 승을 거뒀다. 지난 11일 말리와의 대회 공식 개막전에서 4-0으로 여유있게 앞서다 후반 종료 15분을 남기고 연속 네 골을 내주며 허망하게 무승부를 기록했던 악몽에서 벗어났다.

앙골라는 1승1무, 승점 4점으로 조 1위로 나섰다. 뒤를 이어 말라위가 알제리와 1승1패로 동률이었지만 득실차에서 앞서 2위가 됐다. 최하위는 1무1패의 말리. 네 팀의 8강 진출은 최종전에서 가려진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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