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신종플루 완치…활동 재개

개그맨 이봉원이 신종플루 완치 후 방송에 복귀했다.

이봉원은 16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세대공감 토요일'에 출연하는 등 예능, 라디오는 물론 연극까지 활동을 재개했다.

강석우, 이지애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세대공감 토요일'은 신구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토크쇼로 이봉원은 조형기, 김효진 등과 함께 특유의 입담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봉원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예능사업부 손준형 팀장은 "많은 분들이 염려해주신 덕분에 (이봉원이) 건강하게 완치됐다. 걱정해주신 만큼 좋은 활동으로 보답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봉원은 향후 KBS 2TV '개그스타', '세대공감 토요일', SBS 러브FM '이봉원, 박미선의 우리집 라디오'와 더불어, 22일부터는 연극 '이제 만나러 갑니다' 무대에도 오르는 등 연초부터 바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