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후보 진출에 실패했다.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20일 발표한 제82회 아카데미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예비후보 9편에 '마더'는 아쉽게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https://img-lb.inews24.com/image_joy/201001/1241654631351_1.jpg)
예비후보로는 최근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독일의 '화이트 리본'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호주, 프랑스, 이스라엘 등에서 출품된 9개 작품이 올랐고 2월2일 최종 5개 후보가 발표된다.
'마더'는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해외 영화관계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어 한국영화의 첫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 진출에 대한 기대가 높았으나 최종 후보 선정에서 고배를 마셔야 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3월7일 미국 LA 코닥씨어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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