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영화 흥행 1위에 오른 '아바타'가 국내에서도 7주 연속 압도적인 예매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바타'는 27일 현재 78.79%의 예매점유율로 7주째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아바타'는 지난 7주간 '전우치'를 제외한 대부분 영화들의 예매점유율을 한 자릿수에 묶어뒀고 28일 개봉되는 '하모니'(4.88%) 역시 약 74%포인트 정도의 큰 격차를 벌이며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는 '아바타'를 3D 영상으로 관람하려는 관객들이 제한된 3D 상영관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예매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가수 서태지의 공연실황을 담은 '2008 서태지 심포니 위드 톨가 카슆 로열필하모닉'은 여타 상업영화들을 제치고 예매율 3위에 올라 팬덤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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