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 출신 김보미, 가수 활동 재개

4인조 여성아이돌 그룹 밀크의 전 멤버 김보미가 가수 활동을 재개한다.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후 연기와 음악 공부에 전념해왔던 김보미는 최근 초콜릿뮤직과 계약을 맺고 연예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초콜릿 뮤직은 1일 "아티스트 중심의 레이블 성향에 따라 김보미의 향후 음악적 방향은 기획가수가 아닌 주체적인 아티스트로서 활동하게 될 전망이다"며 "새 앨범에는 김보미 본인이 작사작곡, 연주한 곡들과 더불어 여러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해 음악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보미는 밀크 1집 활동 이후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하는 등 학업에 매진했으며, 드라마와 CF 등 연기자로도 영역을 넓혀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