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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노메이크업-7Kg 감량…히스테릭 작가 변신


배우 엄정화가 창작욕에 사로잡힌 히스테리컬한 베스트셀러 작가로 변신한다.

엄정화는 차기작 '베스트셀러'에서 신경질적이고 예민한 베스트셀러 작가 백희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백희수는 20년간 내는 작품마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승승장구 하던 중 한 공모전의 심사위원으로 있을 당시 출품작을 표절했다는 혐의를 받게 된다.

이로 인해 드높았던 명예와 자존심이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백희수는 성공적 재기를 위한 창장욕이 더욱 불타오르지만 남편 영준(류승룡 분)과의 이혼으로 더욱 심해진 불안증과 강박증으로 인해 더이상 창작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며 절정에 다다른 히스테리컬한 모습을 보여준다.

엄정화는 극중 줄담배를 태우고 컴퓨터를 바닥에 내동댕이치며 어린 딸에게 이야기를 강요하는 등 광기에 가까운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촬영이 있는 날이면 하루 종일 식사를 금했고 감정선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프리프로덕션 단계에서부터 방송, CF 등 외부활동을 일절 중단했다고. 촬영이 없는 크리스마스에도 혼자 광주 촬영장에 남아 감정을 유지했다고 한다.

또 평소의 패셔니스타로서의 모습을 버리고 7kg 감량은 물론, 부스스한 헤어스타일과 노메이크업도 불사하는 등 완벽한 극중 인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미스터리 추적극 '베스트셀러'는 올해 4월 중순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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