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공부의 신'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월화극 독주를 이어갔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공부의 신'은 전국 시청률 24.7%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인 15일 방송분에서 기록한 21.3%보다 3.4 포인트 오른 수치.
'공부의 신'은 종영 3회를 앞두고 막바지 뒷힘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특히 이날 수능일을 코 앞에 둔 모의고사에서 성적이 하락한 봉구(이찬호 분)가 특별반을 탈퇴했다. 다른아이들 모두 성적에 올라 기뻐하는 모습과 달리 봉구는 열심히 한 보람도 없이 성적이 하락하자 그만 포기하고 말았다.
하지만 강석호 변호사(김수로 분)와 황백현(유승호 분) 그리고 수정샘(배두나 분)의 기지로 다시 특별반에 돌아오는 훈훈한 풍경을 연출했다.
특히 이날은 수능을 코앞에 둔 천하대특별반 아이들의 막바지 정리 전략이 소개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공부의 신'과 동시간대 방영된 MBC '파스타'는 16.3%, SBS 제중원은 14.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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