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되기 비법' 전수를 표방한 KBS 2TV 새 월화극 '부자의 탄생'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8일 방송된 '부자의 탄생(극본 최민기, 연출 이진서)은 11.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인 지난 3일 11.6%를 기록한 것에 비해 0.4%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부자의 탄생'은 전작 '공부의 신'의 인기를 이어받아 호조의 스타트를 보였으나 경쟁 드라마인 '파스타'의 뒷심에 밀려 시청자들의 눈길을 끄는데는 역부족이었다.
최근엔 최석봉(지현우)과 이신미(이보영 분)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석봉이 재벌 아빠의 징표로 여기던 목걸이에 대한 단서가 조금씩 드러나는 등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MBC '파스타'가 19.5%, SBS '제중원'이 14.4%를 각각 기록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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