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월화드라마 '동이'가 두자리수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22일 첫 방송된 '동이'는 11.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오후 10시 55분께 기록한 13.5%다.
첫 방송에서 두자리수 시청률을 기록, 무난한 출발을 했지만 그간의 뜨거운 화제성에 비하면 기대치를 밑도는 성적이다. '동이'는 전작 '파스타'가 기록한 첫회 시청률 13.3%, 마지막 회 21.2% 보다도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 동시간대 방송된 경쟁드라마 중에서도 꼴찌로 출발했다.
이날 KBS 2TV '부자의 탄생'은 14.9%, SBS '제중원'은 14.0%를 기록했다.
그러나 '동이'는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연출력,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 등 작품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면서 향후 시청률 반격에 대한 기대감을 쏘아올렸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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