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밴드 출신의 가수이자 스타일리스트인 이윤정(34)이 6세 연하의 동료 뮤지션 이현준(28)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 등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정의 결혼 소식은 앞서 지난달 22일 Mnet '라디오스타'에서 프로그램 MC인 김진표가 게스트로 나왔던 이윤정에게 결혼 축하 인사를 건네면서 연예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윤정과 이현준은 지난 2008년 9월 이현준이 속해있는 그룹 이이(EE) 싱글 앨범을 준비하면서 친해졌고,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이윤정은 삐삐밴드로 연예계 데뷔했으며 이후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 활동을 지속해왔다. 2000년대 초부터는 패션계에 입문, 유명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며 방송 출연해왔다.
이현준은 이현준은 중앙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설치 미술가겸 사운드 프로듀서로 활약해 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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