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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도전' 김민준 "대학 때 응원단장, 끼 보여주겠다"


예능에 첫도전하는 김민준이 자신의 숨겨진 끼를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민준은 SBS 월드컵 응원 프로젝트 '태극기 휘날리며'로 예능에 첫 도전한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한 응원 프로젝트로, 이휘재, 이영은, 슈퍼주니어 이특,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2AM의 진운, 포미닛 현아, 개그맨 황현희, 가수 장윤정, 축구 해설위원 박문성 등이 응원전을 펼친다.

예능 출연 경험이 많은 다른 출연진들과 달리 김민준은 이번이 첫 예능 고정 출연이라 관심을 모았다.

김민준은 "대학교 때 학교 응원단이 유명했다. 그 때 내가 응원단 단장이었다"며 "결코 무겁지 않은 끼들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민준은 "어젯밤에 많은 걱정을 했다. 그런데 좋은 기를 느꼈다. 첫 녹화를 한 상암 경기장의 기운도 좋았고 머리가 평소바다 10배 빨리 도는 것 같다. 너무 재미있다"고 빠른 적응을 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다른 출연진들 역시 "김민준이 의외로 엉뚱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빵빵 터트린다.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고 믿음을 보였다.

김민준은 "PD에게 물어봤더니 제작되는 태극기 무게가 100kg이 넘는다고 하더라. 그만큼의 엄청난 무게를 짊어지고 있다. 그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국민들의 응원과 염원이 담긴 얼굴 사진으로 가로 30m 세로 20m의 초대형 태극기를 만들어 남아공 현지에서 펼치는 게 목표다. 출연진들은 독도와 땅끝마을 등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국민들의 응원의 목소리를 담을 예정이다. 5월말께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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