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여자친구는 구미호'(극본 홍정은 홍미란, 제작 본팩토리 소프트라인)의 여주인공을 두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작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제작사 본팩토리 문석환 대표는 "남자 주인공인 이승기과 호흡을 맞출 여배우를 물색 중이다. 세간에 거론되는 배우들은 소문일 뿐 이미 톱여배우들과 접촉하고 있다. 조만간 결정해 발표할 것이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제작사 측은 "한 언론은 그룹 2NE1의 멤버 산다라박이 여주인공으로 결정됐다고 보도했고, 신세경이 유력하다고 보도했지만 그 누구도 결정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승기와 드라마 히트제조기 홍 자매 작가가 호흡을 맞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500년 이상 봉인됐던 구미호가 봉인에서 풀려난 후 인간 남성과 애틋한 관계를 맺게 된다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8월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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