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가 떴다' 이후 5개월 만에 SBS '일요일이 좋다'에 복귀하는 유재석호가 베일을 벗었다.
유재석은 액션 버라이어티 '런닝맨'으로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하는 '일요일이 좋다'에 구원투수로 나선다.
'런닝맨'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장소를 배경으로 유재석과 멤버들이 쉴 틈 없이 달리며 생동감 넘치는 대결을 펼치는 독특한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국민 MC 유재석을 필두로 지석진, 김종국, 하하와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톡톡 튀는 캐릭터로 주목을 받았던 배우 이광수, 드라마와 영화에서 차세대 꽃미남 스타로 입지를 굳힌 송중기, 길과 함께 힙합 듀오 '리쌍'의 멤버인 개리가 고정으로 합류해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고정 멤버로만 이루어진 여타 버라이어티의 한계를 벗어나 매주 새로운 게스트들로 새로운 재미를 더한다.
첫 회 게스트로는 '패떳1'에서 유재석과 함께 환상의 호흡을 맞추며 '국민 남매'라는 애칭을 얻은 이효리와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큰 인기를 얻은 황정음이 출연해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선보인다.
제작진 관계자는 "가수, 연기자, 개그맨, 운동선수 등 분야를 막론하고 최고의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고정 멤버로만 이루어진 여타 버라이어티의 한계를 넘어설 것"이라며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어 그는 "이전의 버라이어티가 프로그램과 시청자들의 소통이 일방적이었다면 '런닝맨'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코너들을 통해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첫 방송은 7월 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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