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내야수 김태완이 3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리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김태완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진행 중인 두산과의 시즌 14차전에서 3회말 2사 후 두산 두번째 투수 홍상삼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3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4호 홈런. 프로 개인 통산 4호째이기도 하다.
특히 팀이 6-4로 쫓기던 상황에서 달아나는 점수를 올려준 귀중한 한 방이기도 했다.
뒤이어 박용택도 '백투백 홈런포'를 그려내고 4회말에는 조인성이 스리런홈런까지 보태는 등 LG가 활발한 타격을 하며 11-4로 크게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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