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소녀시대 티파니와의 스캔들에 대해 해명했다.
김남길은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소녀시대 티파니와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남길은 "티파니와 스캔들이 난 적이 있다. 왜 스캔들이 났는지 모르겠다"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김남길은 "티파니와는 밥을 먹은 적이 있다. 내가 자주 가는 고깃집이 소녀시대의 단골집이었다. 티파니 뿐만 아니라 수영이와 효연, 윤아 등과 다함께 마주쳤다. 두 세번 같이 고기를 먹은 것이 전부다"고 말했다.
김남길은 또 "티파니와 전혀 그럴 일이 없었다"고 거듭 밝히며 "열애설이 난 후에도 그 식당에서 만났고 같이 고기를 먹었다. 그냥 오빠 동생 사이다"고 해명했다.
군입대 하루 전 이날 녹화를 가진 김남길은 "인간적으로도 배우로서도 성숙한 모습을 가지고 오겠다. 잊혀질 수도 있겠다라는 걱정이 있는 반면에 지금보다 깊이 있는 것을 담아내는 2년 후가 기대되고 설레임도 있다. 2년 후 좋은 작품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다음을 기약했다.
김남길은 SBS '나쁜 남자' 등에 출연하던 중 군입대를 통보 받고 지난 1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김남길은 향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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