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시청률 40%를 넘보고 있는 KBS2 수목극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가 웃음만발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탁구(윤시윤 분)와 미순(이영아 분) 그리고 마준(주원 분)은 극중 팽팽한 대결 구도와 달리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미순 역의 이영아는 대본 삼매경 중인 윤시윤의 뒤에서 빵집게로 V자를 그렸다. 이에 윤시윤도 합세, 이영아와 승리의 V자를 그리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청자들이 이름 붙여준 '탁미라인'의 훈훈한 사진은 제빵점 야외세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사랑과 우정사이 '탁미라인'의 깜찍한 V사진은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유발시키고 있다.
'탁미라인'을 더욱 돈독하게 만든 '마미라인' 역시 주목을 끈다. 이는 마준 역의 주원과 이영아를 가리키는데,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이영아의 착각이 코믹한 웃음을 만들고 있다.
한편 주원은 지난 토요일 진행된 촬영에서 가벼운 부상을 입어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만들었다. 주원은 촬영 후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이상이 없다'는 통보를 받고 다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주원은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제빵왕 김탁구'는 주간시청률 38.4%(TNmS미디어 기준)를 기록하며 40% 시청률 초읽기에 들어갔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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