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과 손담비 소속사가 한 인터넷 매체가 제기한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한 가운데 목격자가 있는지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담비 소속사인 플레디스 관계자는 16일 오후 조이뉴스24에 "손담비와 송승헌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미 아니라고 확인했다. 둘이 친하지도 않은데 왜 열애설이 났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근거 없는 소문에 불과하다"고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송승헌 소속사 관계자 역시 조이뉴스24와 전화 통화에서 "사실 무근이다. 승헌씨는 일본에서 영화를 촬영하고 한국에 돌아온 지 열흘 밖에 안 돼 사람들을 만날 시간도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손담비씨와는 작품을 함께 한 것도 아니라 만날 기회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16일 한 인터넷 매체는 손담비가 서울 강남 일대에서 친구들과 함께 송승헌과 자주 어울리며 귀가 시에는 둘만 따로 이동,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으려 한다고 열애설을 보도했다.
문제는 목격자가 있는지 여부다. 열애설을 보도한 매체 측은 "다수의 목격자들은 송승헌과 손담비가 서울 강남 일대에서 친구들과 자주 어울리고 있다고 전했다. 귀가 시에는 둘만 따로 이동,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으려 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고 보도했다.
또한 "지난주 송승헌과 손담비의 데이트를 목격한 A씨는 '둘이 정말 다정한 연인사이로 보였다. 누가 봐도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고 증언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송승헌 측은 "그 목격자가 누군지 말해달라고 해도 말해주지 않았다"고 불만을 드러냈고, 손담비 측은 "그 목격자와 대면하게 해달라고 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손담비에게도 직접 확인했다. 말도 안되는 추측 기사일 뿐"이라고 거세게 반박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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