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 작곡가 겸 가수 용감한 형제의 정규앨범 두번째 수록곡이 발매 하루 전 온라인에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용감한 형제 측 관계자는 17일 "용감한 형제의 정규 앨범에 수록될 두번째 곡이자 미국 힙합 그룹인 B2K가 부른 곡의 음원이 발매 하루 전 온라인에 유출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음원 서비스 전달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 곡은 현재 힙합 전문 사이트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상황으로, 용감한 형제 측은 무척 당황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계획했던 B2K 음원 발매에 차질을 빚어 앞으로의 프로모션 일정에 난항을 겪고 있으며, 상황을 파악 후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근 재범과 출연한 영화 '하이프네이션' 촬영차 한국을 방문한 미국 힙합 그룹 B2K는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와 손잡고 국내 프로듀서 앨범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용감한 형제의 첫 정규앨범 '더 클래식(The classic)'은 9월 초 발매를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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