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탄 사나이' 최태욱(29, FC서울)이 K리그 통산 26번째로 '30(득점)-30(도움)' 클럽에 가입했다.
최태욱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10 K리그' 18라운드 강원FC와의 경기에서 전반 29분 정조국의 크로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팀의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번 골로 최태욱은 프로 통산 30골-39도움을 기록하며 30-30클럽에 가입했다. 지난 7월에 친정팀 FC서울로 돌아오며 30-30클럽의 의미를 담아 등번호 33번을 택했던 최태욱은 팀 합류 2경기 만에 골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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