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이 토요일 시청률 상위권을 차지하며, 안방극장을 점령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세바퀴'는 18.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토요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전체 1위의 성적으로, 심야시간대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무한도전'은 16.1%로 동시간대 예능 1위, 전체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13.5%)대비 2.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난주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에 내줬던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최근 빅토리아-닉쿤 커플이 가세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우리 결혼했어요'는 이날 11.1%의 시청률로 토요일 전체 순위 4위에 랭크되면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반면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은 11.4%를 기록하며 지난주 28일(15.4%)에 비해 4% 포인트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순위 전체 3위로 유일하고 상위권에 랭크됐다.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은 6,5%, KBS 2TV '천하무적토요일'은 5.3%, '스타 골든벨'은 5.3% 등을 한 자릿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하며 고전했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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