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日데뷔싱글 '지니' 선주문 8만장 돌파

8일 일본에 출시된 소녀시대의 일본 첫 데뷔 싱글 '지니(GENIE)'의 선주문량이 무려 8만장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니'는 발매 전 주문 수량만 8만장을 돌파했으며, 발매 당일인 8일에도 추가 주문이 쇄도했다.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이는 데뷔 싱글의 선주문 수량이 거의 10만장에 근접하는 경우는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일본의 관계자들도 무척 놀라고 있다는 후문이다.

게다가 소녀시대는 발매 당일인 8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도 일본의 톱가수인 아라시(嵐), 글레이(GLAY) 등과 경쟁해 Top 5에 랭크되는 고무적인 성과를 거둬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일본에서 첫 싱글 '지니'의 프로모션에 임하며, 오는 11일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지는 SM타운 라이브 '10 월드 투어 인 상하이'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