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에 손만 대며 다 고장이 나서…"
새 영화 '그랑프리'(감독 양윤호)를 통해 스크린에 도전하는 배우 김태희는 최근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스마트폰을 쓰느냐'는 질문에 "기계 같은 것에는 구식이다.(웃음)"며 말문을 열었다.
김태희는 이어 "제가 손대면 다 고장이 난다. 약간 그런 것은 둔감한 편이어서 스마트폰은 아직 사용하고 있지 않다"며 "(그래도) 시대에 뒤쳐진 것 같아서 조만간에 하나 장만하려고 한다. 요즘, 딱히 재미있는 일이 없는데 스마트폰에서 재미있는 것을 찾아볼까 한다"고 애교있게 답변했다.
김태희는 또 결혼관을 묻는 질문에 "일찍 결혼하고 싶단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결혼할 만큼 내가 어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래도)결혼에 대한 상상이 크다. 결혼해서 행복해졌으면 좋겠고 재미있게 살고 싶은데..그런 게 워낙 크다보니까 선뜻 당장 하고 싶단 생각을 못한 것 같다. 완벽한 결혼을 꿈꾸는 상황인 것 같다"고 밝혔다.
김태희는 오는 16일 개봉하는 영화 '그랑프리'에서 여기수 최초로 그랑프리 우승에 도전하는 '주희' 역으로 감동의 드라마를 펼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