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의 '고졸 2년차' 신예 투수인 강윤구(20)가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내년 시즌에도 경기에 나서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넥센 구단은 소속팀 투수 강윤구가 오는 29일 서울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토미존 서저리(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를 받는다고 밝혔다.
강윤구는 올 시즌 초반 왼 팔꿈치 인대 부분 파열 소견이 나와 그동안 재활에 힘써왔으나 계속 통증이 남아 있어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강윤구는 수술 후 한 달 동안은 병원에서 재활을 받은 뒤 팀에 합류해 계속 재활 트레이닝에 힘쓸 예정이다.
하지만 토미존 서저리를 받을 경우 1년 가량은 정상적인 투구가 어려운 것이 일반적이기에 넥센 구단측은 내년 시즌 강윤구의 등판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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