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에서 '호이 커플' 이승기-신민아가 짜릿한 키스신을 선보이며 본격 핑크빛 모드에 돌입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여친구'에서는 그 동안 미호(신민아 분)를 향한 자신의 깜빡깜빡 거리는 마음을 확신하지 못했던 대웅(이승기)이 그녀에게 예상치 못한 고백을 시작으로 그동안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 했던 러브신을 터트렸다.
이날 보고 싶었던 미호를 만난 대웅이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좋아한다고 말하며 그녀를 끌어안았다.
특히 대웅이 미호에게 "좋아하니까 괜찮은거야", "널 좋아하니까 필요로한거야"라며 수줍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은 여자 시청자들로 하여금 마치 자신이 고백 받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설레게 했다.
또 호이커플 이승기-신민아는 사랑 고백과 포옹신에 이어 짜릿한 키스신으로 본격 러브 모드를 선보이며, 앞으로 이들이 얼마나 알콩달콩한 스토리를 펼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너무 예뻐요', '드디어!!!봤습니다! 앞으로도 쭉 이대로 부탁드려요', '키스씬 짱!!!그리고 미호와 대웅이 대사..넘 감동이었어요' 등 이승기 신민아의 리얼한 러브신에 뜨거운 호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여친구'는 '호이커플'의 설레는 첫 키스에 힘입어 10.8%의 전국시청률(AGB닐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분이 기록한 10.3%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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