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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유인나'…이유는 '예뻐서'


배우 이서진이 SBS '일요일이 좋다 2부-영웅호걸'(이하 영웅호걸) 12명의 여자 스타 중 유인나를 결혼하고 싶은 여자로 지목했다.

'영웅호걸'은 최근 '시어머니들이 며느리고 삼고 싶어 하는 멤버는?'이라는 주제로 가진 녹화에서 12명 멤버들의 휴대폰을 섞어두고 뽑아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결혼하고 싶은 멤버를 물었다.

이에 이진은 지인으로 드라마를 함께 찍었던 이서진을 지목했다.

통화가 연결된 이서진은 "평소 영웅호걸을 즐겨본다"며 "특히 신봉선 씨를 가장 재미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봉선은 자신을 결혼하고 싶은 여자로 선택했다며 설레발을 쳤고, 이휘재가 결혼하고 싶은 여자를 고르라며 이서진에게 재차 물었다.

그러자 이서진은 잠깐의 고민 후 결국 유인나를 지목했다. 유인나를 꼽은 이유에 대해서는 주저없이 "예뻐서요"라고 답했다.

이에 유인나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이서진과 즉석 전화연결을 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신봉선은 "나보고 재밌다고 하더니 결혼은 유인나인 거냐"며 볼멘소리를 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 빅뱅의 G-Dragon도 전화연결을 통해 '영웅호걸'에서 결혼하고 싶은 여자를 밝히며 멤버들을 긴장시켰다.

12명 여자 스타들의 지인들이 밝히는 살 떨리는 신부감 순위는 19일(일) 저녁 6시 40분 SBS '일요일이 좋다 2부-영웅호걸'에서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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