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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꾼' 린제이 로한, 재활원 재입소 선택


'할리우드의 말썽꾼' 린제이 로한이 다시 재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미국 연예전문사이트 티엠지닷컴은 27일(한국시간) 린제이 로한이 재활원에 재입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린제이 로한이 약물 중독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재활원 재입소행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린제이 로한의 한 측근은 티엠지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린제이 로한은 며칠내로 LA 근처 한 재활원에 입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측근은 린제이 로한이 스스로 약물 중독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으며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또 "그는 더 이상 이런 삶을 살고 싶어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더 나아지기 위해 무엇이든 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린제이 로한 역시 코카인 등 약물 검사에서 통과하지 못한 후 자신의 트위터에 "약물중독은 질병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중"이라며 "열심히 재활해 완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린제이 로한은 보호관찰 기간 중 코카인 등 약물 검사에서 통과하지 못해 다음 심리가 열리는 10월 22일까지 수감될 예정이었지만 보석금 3억원을 내고 풀려나며 겨우 교도소행을 면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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