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직하고 사랑스러운 남장여자로 안방극장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민영이 연일 이어지는 밤샘 촬영에도 대본을 한시도 놓지 않고 있다.
'성균관스캔들(극본 김태희,연출 김원석)'에서 주연으로 캐스팅된 이후, 죽을 힘을 다해 연기를 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던 배우 박민영은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밤샘 촬영에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연기 연습을 하는 등 열정을 보이고 있다.
현장 관계자는 "박민영은 드라마의 80%이상을 차지하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하루 24시간 밤샘 촬영에 수면 부족이 극심한 상태"라며 "그러나 타이틀에 대한 부담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연기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남장연기를 하는 덕에 일반 연기보다 더 힘들텐데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다"며 박민영의 연기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박민영은 "'거침없이하이킥' 이후 연기에 대한 부담감으로 자괴감에 빠진 적도 있다"며 "이번 드라마 '성균관스캔들'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다시금 뜨거운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민영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안나수이의 뷰티 브랜드 '안나수이'의 한국 최초 모델로 활동, 그동안 숨겨두었던 아름다움을 광고를 통해 선사하고 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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