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동이'가 올 상반기 가장 높은 수출액을 기록한 드라마로 나타났다.
안형환 한나라당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방송사별 수출액 상위 작품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0년 현재(10월8일 기준)까지 수출액이 가장 높은 드라마는 860만 달러를 기록한 '동이'(MBC)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270만 달러의 '김수로'(MBC), 252만 달러의 '거상 김만덕'(KBS) 순으로 집계됐다. 단 SBS는 정확한 수출액수를 공개하지 않아 제외됐다.
방송사별로는 MBC '동이', '김수로', '파스타' 순이었고, KBS는 '거상 김만덕', '꽃보다 남자', '공부의 신' 순이었다. SBS는 '제중원', '그대웃어요', '시티홀'이 높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한편 2009년 방송사별 수출액이 높은 드라마는 MBC '선덕여왕', KBS '겨울연가', SBS '찬란한 유산'이었다.
3년간 가장 수출액이 많은 드라마는 9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한 MBC '선덕여왕'으로 나타났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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