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밤샘 촬영이 이어지는 '성균관 스캔들' 속 박민영의 귀여운 '졸음 퇴치 표정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KBS2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 연출 김원석)에서 남장여자 김윤희 역을 맡아 연기력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 박민영의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이 화제다. 이번에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은 졸음을 이겨내기 위해 고군분투중인 박민영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속 박민영은 강아지와 함께 장난치는 모습, 대본을 든 채로 잠이 들거나, '윤희' 차림 그대로 세트장에서 음악을 듣는 모습, 대본과 함께 커피를 손에서 놓지 않는 모습 등으로 보는 이들에게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박민영은 당차고 강한 신념을 가진 김윤희를 연기하기 위해 촬영 중간 중간 쉬는 시간에는 그대로 잠이 들거나, 커피로 졸음을 쫓는 등 잠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 관계자는 "'성균관 스캔들' 속 윤희는 언제나 똘망똘망한 눈으로 세상의 이치를 얘기하는 인물이라, 박민영이 실제로 하루에 채 2시간도 자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저절로 감기는 눈 때문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상 촬영에 들어가면 누구보다 강한 눈빛을 뿜어내는 배우"라고 전했다.
한편 박민영은 촬영 쉬는 시간이면 스마트폰을 손에 쥐며, 최근 개설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함께 소통하고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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