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과 박효신이 콘서트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 2010'에 출연한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로 곤욕을 치렀다.
몇몇 매체들은 지난 25일 허각을 비롯해 존박, 장재인, 강승윤 등 슈퍼스타K 톱4가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 2010'의 공연에 출연한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이와 함께 콘서트 출연진 명단에 성시경과 박효신의 이름이 함께 거론되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성시경과 박효신은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 2010' 공연에 출연할 계획이 없다. 일부 매체의 잘못된 기사로 팬들의 혼란을 가중시킨 것.
소속사 관계자는 "몇몇 매체의 오보로 팬들의 문의와 항의가 쏟아졌다. 특히 이번 공연이 열리는 30일, 박효신은 대전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계획중인데 잘못된 기사로 팬들에게 혼란을 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성시경 역시 새 앨범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과거 이들이 출연한 적이 있어 이런 해프닝이 일어난 것 같다. 팬들의 혼란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단독 콘서트 '2년만에, 그대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새앨범 준비에 여념 없으며 박효신은 전국투어 콘서트 '2010 Gift2 Live Tour'를 진행중이다.
한편 오는 30일과 31일 오후 6시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2010'은 박정현, 윤종신, 뮤지컬 스타 홍광호와 국민 오케스트라 밀레니엄 심포니, 신승훈 등이 출연한다. 또 스페셜 게스트로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슈퍼스타K 2' TOP4 존박 허각 장재인 강승윤이 출연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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