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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표팀, 1일 KIA와 첫 평가전…롯데와도 3차례 실전 점검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빛 사냥'을 위해 첫 실전 훈련에 들어간다.

지난달 25일 소집돼 부산 사직구장에서 훈련 중인 야구 대표팀은 1일 오후 1시 KIA 타이거즈와 첫 평가전을 갖는다.

이 경기를 시작으로 3일, 5일(이상 오후 1시 개시), 7일(오후 6시 개시)에는 롯데 자이언츠와 연속으로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대표팀의 평가전 첫 상대인 KIA 타이거즈는 페넌트레이스가 끝난 직후부터 경남 남해 등에서 강도높은 마무리 훈련을 해왔다. 때문에 정상적인 경기력을 보일 수 있다고 판단돼 대표팀의 '스파링 파트너'로 선택됐다.

롯데는 준플레이오프 탈락 후 전체 훈련은 없었지만 1일 신임 양승호 감독 취임식 직후 본격적인 마무리 훈련에 돌입하는 시점이다. 롯데 양승호 감독은 대표팀과의 평가전을 통해 소속팀 선수 평가를 할 예정이기에 롯데 선수들도 최선을 다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렇게 대표팀은 사직구장에서 KIA, 롯데를 상대로 총 4차례 평가전을 갖는 등 8일까지 훈련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어 9일 서울로 올라온 다음 10일에 '금빛 고지' 도전 장소인 중국 광저우로 향한다.

대표팀은 13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다툴 대만과 B조 예선리그 첫 경기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14일 홍콩전, 16일 파키스탄전까지 예선 3경기를 치른다.

이어 18일 A조 2위 또는 1위와 4강 토너먼트를 벌이며, 결승전은 19일 열린다.

야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금메달 사냥을 위해 본격적인 채비를 갖추기 시작했다.

조이뉴스24 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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