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과 싸이더스 측이 존박의 싸이더스행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2일 한 매체는 '슈퍼스타K 2' 준우승자 존박이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엠넷과 싸이더스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날 오전 '슈퍼스타K 2'의 한 관계자는 조이뉴스24와의 전화통화에서 "존박의 싸이더스행은 사실무근이라고 딱 잘라 말할 수 있다"며 "싸이더스와 접촉한 적이 없다"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존박은 당분간 소속사와의 계약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슈퍼스타K 2'의 방송은 끝났지만, 존박 외 본선진출자 11명 모두가 앨범준비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는 것.
이 관계자는 또 "대형기획사들의 영입제의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올해 연말이나 내년에 기획사들과 순차적 미팅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싸이더스 측 역시 "들은 적 없는 이야기"라며 "내부적으로 확인중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존박은 4일 엠카운트다운에서 '빗속에서'로 솔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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