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SBS 특집다큐 '최후의 툰드라' 내레이션 맡는다

배우 고현정이 SBS 창사 2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최후의 툰드라(이하 툰드라)'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툰드라'는 지구 육지 면적의 20%를 차지하지만 인간의 발길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 생명의 최전선 툰드라를 집중 조명한다. SBS는 이번 다큐멘터리를 위해 13개월의 사전조사와 300여일에 달하는 현지 촬영을 진행했다.

SBS 수목드라마 '대물' 촬영에 여념이 없는 고현정은 이번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위해 바쁜 드라마 촬영 스케줄을 쪼개가며 동참했다고.

'툰드라'에서는 DSLR 카메라로 찍은 툰드라의 사계를 통해 위대한 생명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SBS 창사 2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최후의 툰드라'는 오는 14일 밤 11시 제 1부 '땅의 노래-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총 4주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