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대만 이어 싱가포르 차트 1위…亞 정복 '시동'

아이돌 그룹 2AM이 대만에 이어 싱가포르도 장악했다.

2AM의 정규 1집 'Saint o'clock'이 싱가포르 음악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

2AM은 싱가포르에 입점한 세계적인 음반매장 HMV가 발표한 주간 음반 판매량 차트 'J-POP/K-POP'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또한 현지의 유력 음반매장 CD-RAMA의 주간차트에도 1위에 올라 2AM의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주 대만차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싱가포르에서도 저력을 과시한 셈이다.

프로모션을 위해 1일 싱가포르로 출국하는 2AM은 "싱가포르에 도착도 하기 전에 1위 소식을 듣게 되다니, 현지 팬들에게 감사하다. 빨리 싱가포르로 달려가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AM은 오는 2일 싱가포르에서 현지 팬들과 팬사인회를 가진 후 4일 MULA(Mnet Ultimate Live In Asia)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2AM은 오는 24일부터 전국 콘서트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