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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1박2일' 출연 고사..."영화 촬영에 전력"


KBS 2TV 일요예능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제6의 멤버로 윤계상이 거론됐지만 끝내 불발에 그쳤다.

윤계상 측 관계자는 "'1박2일'에서 제안이 온 것은 사실이다"며 "하지만 윤계상이 연기에 욕심이 많은 만큼 현재 촬영중인 영화에 전력을 쏟고자 해 고사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KBS 관계자도 "'1박2일'의 멤버로 윤계상 측과 접촉을 시도했지만 영화 촬영 등을 이유로 고사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윤계상 측에서 긍정적인 검토를 한 것은 사실이며 현재 '1박2일' 새 멤버에 대해 초미의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부담감이 큰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윤계상은 현재 김기덕 필름의 영화 '풍산개' 촬영을 위해 연일 빠듯한 일정을 소화중이다.

'1박2일'은 강호동을 비롯해 이수근, 은지원, 이수근, 김종민 등 5인 체제가 안정을 찾고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이며 국민예능다운 저력을 과시중이다. 하지만 빈 멤버의 자리를 채워야 한다는 압박감에 제6의 멤버 고르기에 총력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피선데이'의 이동희 PD는 최근 조이뉴스24와의 전화를 통해 "여러 각도에서 새 멤버를 물색중"이라며 "다양한 인물들이 물망에 올라 논의중이지만 아직까지 결정된 바는 없다. 새 멤버 투입이 시간을 다투는 일이 아닌만큼 보다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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