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하지원이 "요즘 꿈에서 항상 남자로 변신한다"고 깜짝 고백했다.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촬영 현장 공개가 8일 오후 경기도 여주군 마임 비전빌리지에서 진행됐다.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하지원은 "영혼이 바뀌는 장면을 찍을 시기에 무의식인지 의식인지 모르게 제가 남자로 바뀌는 경험을 했다"며 "이게 정말 진짜인지 꿈인지 모를 정도였다"고 말했다. 계속 꿈을 꿀 정도로 남녀의 몸이 바뀌는 상황이 하지원에게는 스트레스였다는 것.
하지원은 "'시크릿가든' 속 인물들이 제 꿈 속에 나온다"며 "요즘 저 혼자 꿈에서 드라마를 찍은 것 같다"고 밝게 웃었다.
한편 '시크릿가든'은 영혼이 바뀐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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