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이 주말 재방송에서 훨훨 날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역전의 여왕' 재방송은 각각 6.9%와 9.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된 '역전의 여왕' 본방송 시청률인 9.8%와 엇비슷한 수치다.
특히 재방송 시청률은 30%에 육박하며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대물'의 재방송 수치를 앞지른 기록이라 눈길을 끈다. 이날 대물은 6.6%와 8.0%를 기록했다.
'역전의 여왕'은 매주 재방송 시청률이 꾸준하게 본방송 시청률에 버금가는 수치를 보이면서 본방에서도 시청률 역전이 가능하리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역전의 여왕'의 가장 큰 적수였던 '자이언트'가 종영하면서 새롭게 재편되는 월화극의 승자가 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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