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현빈의 달콤한 '거품 키스'가 여심을 흔들었다.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김주원(현빈 분)은 길라임(하지원 분)의 입가에 묻은 카푸치노 거품을 입술로 덮어버린다. 두 사람의 달콤한 깜짝 키스에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 역시 흔들린 것.
극 중에서 영혼이 뒤바뀌었던 두 사람은 다시 본래의 모습을 찾았다. 그러나 서로에게 가진 묘한 감정은 더욱 애틋하게 변했고, 특히 김주원은 길라임에게 더욱 빠져들게 된다.
주원과 티격태격 다투던 라임은 크림이 가득 담긴 카푸치노를 마시다 입술에 거품을 잔뜩 묻히고 만다. 그러자 주원이 라임의 턱을 당겨 키스를 하고 "티슈가 없잖아"라고 눙치며 로맨틱한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거품키스'와 함께 급물살을 탄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시크릿가든'의 시청률도 연일 고공행진이다. 두 사람의 사랑이 더욱 달콤하게 전개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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