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의 일대기를 그린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락락락'이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서 종영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락락락' 3부와 4부는 각각 5.0%와 6.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락락락'은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시크릿가든' KBS 1TV 대하드라마 '근초고왕' MBC '욕망의 불꽃' 등이 선점한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비교적 선전했다는 평가다.
김태원의 일대기를 그린 '락락락'의 3, 4부에서는 김태원의 대마초 구속과 두 번의 수감생활 등 파란만장한 그의 인생사가 그려졌다.
부활의 보컬이었던 이승철과 빚은 갈등과 좌절, '사랑할수록'으로 재기에 성공, 이승철과 의기투합한 '네버엔딩 스토리'의 대박과 또다시 일어난 갈등, 오해를 풀고 되찾은 우정, 아내 현주씨의 묵묵한 내조 등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부활의 숨은 이야기들이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김태원이 카메오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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