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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 이수경, 차인표 재기에 '결정적 단서' 제공한다


SBS 수목드라마 '대물' 최종회에서 '차도녀' 큐레이터 장세진 역을 맡은 이수경이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며 드라마에 반전을 꾀한다.

장세진은 자신을 버린 아버지에게 복수하기 위해 한국으로 왔다가 비지니스 파트너로 만난 강태산(차인표 분)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비운의 운명을 맞았다.

결국 장세진은 "더 이상 당신의 그림자로 살아가고 싶지 않다"며 강태산에게 함께 떠날 것을 부탁한다. 그러나 정치적 야심을 버리지 못한 강태산은 장세진의 부탁을 거절하고, 장세진은 강태산을 위해 조배호와의 비밀 대화가 담긴 녹음기를 전해주고 미국으로 떠난다.

이 녹음기가 강태산의 재기에 결정적 단서가 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대물'은 오늘(23일) 24부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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