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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 오윤아 취중 기밀누설, 알고보니 '깜짝 반전'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에서 오윤아의 취중 기밀누설이 깜짝 반전이었음이 밝혀졌다.

과학수사실장 오숙경 역을 맡은 오윤아는 윤혜인(수애 분)과 술을 마시다 "김명국 박사는 죽지 않았다"고 기밀을 유출했다. 이에 시청자들이 "특수요원이라는 캐릭터가 이렇게 허술해도 되느냐"며 맹비난했던 상황. 이에 제작진은 "오숙경의 캐릭터는 코믹을 담당하는 푼수"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3일 방송된 '아테나'에서 오숙경의 취중 기밀누설과 제작진의 해명 모두 거짓임이 밝혀지며 '깜짝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오숙경의 취중 기밀누설이 잘 짜여진 권용관(유동근 분)의 계획이었던 것. 권용관은 혜인을 의심하고 있었고, 수애의 이중스파이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오숙경에게 지시를 내렸다.

오숙경은 권용관에게 "김명국 박사가 살아있다고 말했다. 이중스파이라면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 깜짝 반전을 알렸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아테나'가 강렬한 액션과 이어지는 반전 속에서 다시 20%대의 시청률로 뛰어오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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