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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테리, "맨유? 첼시가 여전히 잉글랜드 최고의 팀"


존 테리(31, 첼시)가 첼시에 대한 강한 자긍심을 드러냈다.

존 테리는 4일(한국시간)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을 통해 현재 잉글랜드 최고의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닌 첼시라고 주장했다.

현재 맨유는 19경기를 치러 11승8무, 승점 41점으로 프리미어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반면 첼시는 20경기를 치러 10승5무5패, 승점 35점으로 리그 5위에 처져 있다. 기록과 순위에서 맨유에 뒤지고 있는 첼시지만 존 테리의 소속팀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에는 변함이 없다.

존 테리는 "잉글랜드 최고의 팀은 여전히 첼시라고 맨유에게 말하고 싶다. 첼시의 리그 우승에 대한 기회는 지금 이 순간에도 열려 있다. 맨유도 우리와의 경기가 남아 있다. 앞으로 우리에게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고 첼시는 할 수 있는 한 많은 승점을 가져와야만 한다"며 우승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존 테리는 "첼시의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잉글랜드 최고의 팀이 첼시니 당연한 일이다. 첼시는 그동안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첼시의 선수들은 최고의 수준을 자랑한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싸우고 노력해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다시 들어올리겠다"며 시즌 2연패에 대한 열망을 전하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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