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16일 도미니카 출신의 오넬리 페레즈(Oneli Perez)와 총액 27만 달러(사이닝 보너스 5만, 연봉 22만)에 계약을 체결했다.
오넬리는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전문 마무리로 활약해왔으며, 150Km의 빠른 직구와 낙차 큰 변화구가 강점이다. 또 한화는 수비와 견제능력까지 뛰어난 것으로 평가했다.
오넬리는 구단을 통해 "한국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기쁘다. 리드하고 있는 경기에서는 반드시 팀의 승리를 지켜 팬과 구단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피칭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넬리와 데폴라는 각각 1월 19일과 23일 하와이 전지훈련지로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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