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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주원 해피엔딩…'시크릿가든'서 사랑을 꽃피우다


하지원-현빈, 윤상현-김사랑 커플이 각각 사랑을 이루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1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 마지막회에서는 힘든 시간을 보낸 네 사람이 각자 사랑의 결실을 맺으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했다.

"34년동안 엄마의 아들로 살았으니 남은 생은 그 여자 남편으로 살겠다"고 선언한 김주원(현빈 분)은 구청으로 길라임(하지원 분)을 데려가 "꽃, 촛불, 그 흔한 반지도 없을거야. 그래도 내 아내가 되어주겠냐"는 로맨틱한 프로포즈로 라임을 감동시켰다.

혼인신고로 진정한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윤슬-오스카 커플이 꾸며준 주원의 집에서 길고 진한 키스로 사랑을 확인했다.

윤슬-오스카 커플 역시 오랜 시간 오해로 빚어진 방황을 끝내고 사랑을 완성했다. 표절 시비를 딛고 컴백 콘서트를 가진 오스카는 콘서트 현장에서 스케치북 고백으로 윤슬과의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바람을 피는 척 덕산으로 윤슬을 불러낸 오스카는 "내 인생 빌보드차트 1위 수성에 빛나는 최고의 히트송 윤슬, 우리도 이제 같이 살 때 됐다. 같이 살자"고 고백하며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5년이 지난 후 라임-주원은 세 아들의 부모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여전히 두 사람은 주원의 엄마 문분홍(박준금 분)에게 인정받지 못한채 결혼식도 올리지 못했지만 행복했다. '사랑을 하는 일은 어쩌면 정원을 가꾸는 일일지도 모른다'는 라임의 내레이션과 함께 '시크릿가든'이라는 드라마의 제목은 다시 한 번 그 의미를 되새겼다.

결국 '시크릿가든'은 사람들이 진정한 사랑을 찾아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으며 사랑이라는 마법을 이루는 기적의 정원이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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