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 지난 2년 간의 공백을 깨고 오는 2월 24일 새로운 앨범 발표한다
빅뱅 소속사인 YG 측은 "이번에 발표할 빅뱅의 새로운 앨범에 몇 곡이 수록되는지 아직은 구체적인 트랙리스트에 관해 말할 수 없는 상황이다. 빅뱅의 첫 컴백 무대는 방송 무대가 아닌 오는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11 BIG SHOW'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BIG SHOW'는 2009년부터 매년 초 열리는 빅뱅의 브랜드콘서트로, 올해는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4만석 규모로 개최된다.
YG 측은 빅뱅이 첫 컴백 무대로 'BIG SHOW'를 선택한 이유와 관련, "2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앨범인 만큼 방송보다는 팬들과 직접 함께 할 수 있는 콘서트 장에서 첫 선을 보이고 싶다는 것이 멤버들의 공통된 의견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는 음악 프로그램에서 제한적인 시간 내에 두, 세곡을 선보이는 것보다 빅쇼 콘서트에서 새 앨범의 모든 수록곡들을 선보이겠다는 당찬 각오가 숨어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빅뱅은 지난 2년간 공식적인 국내 활동을 중단하고 일본 활동과 개인 활동에 매진해왔다.
탑은 드라마 '아이리스'와 영화 '포화속으로'에 출연했고, 대성은 드라마 '왓츠업' 촬영에 임하고 있다. 오는 20일 첫 미니앨범을 발표하는 막내 승리 역시 앨범 대부분의 수록곡들을 본인의 자작곡으로 채워낼 만큼 음악적인 성장을 보였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2011 BIG SHOW'는 빅뱅이 지난 시간 동안 얼마나 더 성장하고 발전했는지를 잘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빅뱅의 새 앨범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빅뱅의 컴백콘서트 '2011 BIG SHOW'는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G마켓을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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