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카라의 멤버 한승연, 강지영, 정니콜이 소속사 DSP에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한 가운데, 니콜의 어머니가 트위터를 통해 입을 열었다.
니콜의 어머니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돈 때문에 자식의 인생을 도박하는 부모는 없다"며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자식이 그토록 피땀으로 만든 오늘의 영광을 스스로의 손으로 돈 때문에 무너뜨리는 부모는 없다"고 한 니콜의 어머니는 "우리들의 아이들은 꿈을 꾸며 피나는 노력으로 지금 이 자리까지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껏 흘린 피땀을 뒤로 한채 이런 상황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현실..앞으로도 넘어야하는 산들이 우리들 앞에 있다. 알면서도 선택해야 했다, 사랑하는 딸들이니까요"라며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니콜의 어머니는 "있는 그대로 보여드릴것"이라며 "있는 그대로 얘기할 것이다. 거짓에 무릎 꿇지 않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니콜의 어머니가 자신의 트위터로 직접 입장을 밝히며 전면전을 선포한 셈이 됐다. 소속사와 카라 세 멤버들의 갈등이 어떠한 쪽으로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