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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선, 만취한 채 길바닥에 누워 '굴욕'


지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선우선이 만취해 길바닥에 누운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숙은 선우선의 술주정을 폭로했다. 절친 최강희의 소개로 선우선과 친해진 김숙은 평소 선우선이 지적인 이미지와는 반대로 엉뚱한 행동을 잘한다고 공개했다.

김숙은 "한 번은 셋이서 술을 마신 적이 있는데 원래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선우선과 최강희가 술을 굉장히 좋아하는 척하면서 도수가 높은 술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김숙은 "한 두 잔 마시던 최강희가 갑자기 얼굴이 빨개지더니 잠깐 바람 좀 쐬고 오겠다며 밖으로 나가기에 따라 가봤더니 그대로 길바닥에 누워버렸다"고 폭로했다.

김숙은 최강희의 모습을 보고 너무 창피해 어서 일어나라고 소리쳤지만 최강희는 "못 일어나겠어. 너무 더워"라고 말하며 일어날 생각을 안했다고. 이에 김숙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는데 옆에서 지켜보던 선우선이 갑자기 "친구는 그런 게 아니야. 이럴 때 같이 누워주는 거야"라고 말하며 최강희 옆에 그대로 누워 버렸다고 폭로해 목욕탕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문식과 장진영이 동반 출연해 독특한 술버릇을 공개했다. 이문식은 술에 취해 마을 버스 정류장에 있는 벤치 의자를 밤새도록 이동시킨 사연을, 장진영은 지방에서 술 마시던 중 급히 잡힌 무대 인사로 인해 만취한 채로 관객과 만난 적 있다는 웃지 못할 사연을 각각 공개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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