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가 첫 영화 출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서 열린 '평양성'(제작 타이거픽쳐스, 영화사아침)의 언론시사회에서 이광수는 "감격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준익 감독이 '황산벌', '왕의 남자'에 이어 세번째로 연출한 '평양성'은 삼국통일을 위해 신라와 고구려가 평양성을 놓고 펼치는 전쟁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첫 스크린 데뷔작인 이번 작품에서 이광수는 생활력 강한 신라 군사 '문디' 역을 맡았다.
이광수는 "첫 영화인데, 이렇게 큰 스크린에서 내 얼굴을 보니 감격스럽다"고 말다.
또 "선배들이 현장에서 편안하게 대해줘서 잘 할 수 있었다"며 "너무 행복한 작업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국적 해학을 선보이겠다는 포부의 코믹 사극 '평양성'은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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