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극장가가 치열한 흥행 다툼을 벌이고 있다.
4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설 연휴 박스오피스 1위는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이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명탐정'은 설 당일인 지난 3일 32만7천772명, 2일에는 24만5천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 168만909명을 기록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남은 연휴 동안 약 100만명의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2주만에 200만 관객 돌파가 예상된다.
개봉 첫주 흥행 3위를 기록했던 '평양성'은 설 연휴를 맞아 '걸리버 여행기'를 누르고 2위로 올라섰다.
'평양성'은 지난 3일 17만3천218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85만1천344명을 기록했다. '걸리버 여행기'는 3위로 내려섰으며 흥행 4위는 휴먼 드라마 '글러브'가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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