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맞이 '연예인 복불복 마라톤 대회'에서 유키스의 멤버 수현과 가수 소리가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일 오후 설날 특집으로 KBS2에서 방송된 '연예인 복불복 마라톤대회'에서 유키스의 수현과 소리가 각각 1위 자리에 오르며 월계관의 주인공이 됐다.
'연예인 복볼복 마라톤대회'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동검도로에서 아이돌 스타와 배우 등 연예인 100명이 참여해 총길이 4.2㎞ 코스에서 펼쳐졌다. 구간 곳곳에 마련된 9군데의 복불복 코스를 거치며 레이스를 벌이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우승한 남녀 선수에게는 각각 5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 만큼 연예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비스트, 시크릿, 티아라, 포미닛 등 아이돌 그룹을 주축으로 가수, 탤런트, 개그맨, 아나운서, 스포츠스타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새해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면서 마라톤에 나섰다.
첫 복불복이었던 아메리카노 커피와 까나리 액젓 선택을 시작으로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갈림길 선택, 식혜 대 식초, 물 대 소금물, 복토끼 잡기 등 각종 복불복 미션에서 희비가 엇갈리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때문에 쉽지 않은 마라톤 레이스 곳곳에 숨은 복병 복불복 미션을 무사히 넘긴 수현과 소리에게 결국 우승이 돌아갔다. 남자 2위는 개그맨 허경환이, 여자 2위는 애프터스쿨의 레이나가 차지했다.
한편 우승을 차지한 유키스의 수현과 소리는 우승 상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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